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4

도덕경 44장 번역과 해설-몸이 성전이다 [원문]名與身孰親, 身與貨孰多, 得與亡孰病. 명여신숙친, 신여화숙다, 득여망숙병. 是故甚愛必大費, 多藏必厚亡, 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시고심애필대비, 다장필후망,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 [번역]명성과 몸 중에서 무엇이 더 절실한가?몸과 재화 중에서 무엇이 더 소중한가?얻음과 잃음 중에서 무엇이 더 괴로운가? 심하게 아끼면 반드시 큰 비용을 치르게 되고,많이 숨겨두면 반드시 크게 잃게 된다. 족함을 알아야 욕되지 않고, 멈춤을 알아야 위태롭지 않다.그래야 길고 오래갈 수 있다(長久).-도덕경44장 [개념정리]-장구(地久): 길고 오래간다. “하늘은 길고 땅은 오래간다(天長地久).-도덕경7장” 하늘은 하늘답고, 땅은 땅답기 때문에 하늘과 땅은 길고 오래간다. 나답다.. 2026. 2. 7.
도덕경 43장 번역과 해설-부드러운 것이 단단한 것을 뚫는다 원문>天下之至柔, 馳騁天下之至堅, 無有入無間. 천하지지유, 치빙천하지지견, 무유입무간. 吾是以知無爲之有益. 不言之敎, 無爲之益, 天下希及之. 오시이지무위지유익. 불언지교, 무위지익, 천하희급지. 번역>천하에서 가장 부드러운 것이천하에서 가장 단단한 것을 뚫는다.무를 알면 틈이 없는 사이로 들어간다. 나는 이것을 근거로 하여,무위의 유익을 안다.말하지 않는 가르침과무위의 유익(無爲之益),천하에 이것을 아는 자가 드물다.-도덕경43장 개념정리>-무위지익(無爲之益): 무위의 유익. 무위(無爲)는 나와 남을 하나로 보는 관점에서 행하는 것이다. 내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하나(一)의 뜻을 구하는 것이다. 그 뜻을 구하기 때문에, 듣는다. 1. 가장 부드러운 것이 가장 단단한 것을 이깁니다도덕경 43장은 노자의.. 2026. 2. 1.
도덕경 42장 번역과 해설-제3의 눈 도덕경 42장-제3의 눈 [원문]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三生萬物. 도생일, 일생이, 이생삼, 삼생만물. 萬物負陰而抱陽, 沖氣以爲和. 만물부음이포양, 충기이위화. 人之所惡, 唯孤, 寡, 不穀, 而王公以爲稱. 인지소악, 유고, 과, 불곡, 이왕공이위칭. 故物, 或損之而益, 或益之而損. 人之所敎, 我亦敎之. 고물, 혹손지이익, 혹익지이손. 인지소교, 아역교지. 强梁者, 不得其死, 吾將以爲敎父. 강량자, 불득기사, 오장이위교부. [번역]도는 하나를 낳고,하나는 둘을 낳고,둘은 셋을 낳고,셋은 만물을 낳는다.만물은 음을 업고 양을 안고 있는데,상충하는 두 기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은고아, 과부, 홀몸이지만,왕은 그것들을 자신의 호칭으로 삼는다.그러므로 만물이 손해로 보는 것이 이익이 되고.. 2026. 1. 4.
도덕경 41장 번역과 해설-도를 행하는 자 도덕경 41장-도를 행하는 자 [원문]上士聞道, 勤而行之, 中士聞道, 若存若亡, 下士聞道, 상사문도, 근이행지, 중사문도, 약존약망, 하사문도, 大笑之, 不笑, 不足以爲道, 故建言有之, 明道若, 대소지, 불소, 부족이위도, 고건언유지, 명도약, 進道若退, 夷道若, 上德若谷, 太白若辱, 廣德若不足, 진도약퇴, 이도약, 상덕약곡, 태백약욕, 광덕약부족, 建德若偸, 質眞若, 大方無隅, 大器晩成, 大音希聲, 건덕약투, 질진약, 대방무우, 대기만성, 대음희성, 大象無形, 道隱無名, 夫唯道善貸且成. 대상무형, 도은무명, 부유도선대차성. [번역]높은 수준의 선비는 도에 대해 들으면 부지런히 행한다.보통 수준의 선비는 도에 대해 들으면 긴가민가 한다.낮은 수준의 선비는 도에 대해 들으면 크게 비웃는다.그런 비웃음을 당.. 2025. 12. 21.
도덕경 40장 번역과 해설-돌이키는 자 도덕경 40장-돌이키는 자 [원문]反者, 道之動, 弱者, 道之用.반자, 도지동, 약자, 도지용.天下萬物生於有, 有生於無.천하만물생어유, 유생어무[번역]되돌아가는 것이 도의 움직임이고(反者 道之動),약한 것이 도의 작용이다(弱者 道之用). 천하만물은 유(有)에서 태어나고,유는 무(無)에서 태어난다. [ 개념정리]-반자 도지동(反者 道之動): 되돌아가는 것이 도의 움직임이다. 돌이킬 반(反)자는 뒤집는 것을 표현한 글자다. 계절이 무르익으면 다음 계절로 넘어가듯, 추위가 뒤집혀 더위가 되고, 더위가 뒤집혀 추위가 된다. 도는 정지해 있는 것이 아니라 둥글게 순환하며 움직인다. “큰 것은 나아가고, 나아가면 멀어지고, 멀어지면 되돌아온다(大曰逝, 逝曰遠, 遠曰反).-도덕경 25장”도덕경 40장 앞부분은 다음과.. 2025. 11. 30.
도덕경 39장 번역과 해설-돌멩이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화려한 것만 보며높은 자리와 화려한 결과를 부러워합니다.그러나 도덕경은, 보이는 유(有)의 세계 뒤에보이지 않는 무(無)의 세계가 있다고 말합니다.도덕경 39장은 유와 무, 음과 양이 하나로 조화를 이루는‘하나(一)’의 비밀과 겸손한 삶을 비춥니다.도덕경 39장-돌멩이[원문]昔之得一者, 天得一以淸, 地得一以寧, 神得一以靈,석지득일자, 천득일이청, 지득일이녕, 신득일이령,谷得一以盈, 萬物得一以生, 侯王得一以爲天下貞.곡득일이영, 만물득일이생, 후왕득일이위천하정.其致之一也. 天無以淸, 將恐裂.기치지일야. 천무이청, 장공렬.地無以寧, 將恐發. 神無以靈, 將恐歇.지무이녕, 장공발. 신무이령, 장공헐.谷無以盈, 將恐竭, 萬物無以生, 將恐滅.곡무이영, 장공갈, 만물무이생, 장공멸.侯王無以貴高, .. 2025. 11. 28.